구형폰 예찬론

지금 쓰고 있는 폰은 LG 아이스크림 폰 1 입니다.
지금 시점에서 생각해보면 충분히 구형이고
아이폰이다 구글폰이다 하는 시대에 뒤떨어진 물건이죠.
(무려 작년에 샀음에도 불구하고!)

근데 이 놈도 제법 쓸만해요?
일단 OZ Lite가 되서 네이버랑 야후는 사용할 수 있고,
(블로깅도 카페질도 가능하고. 야후 기능은 좀 똥망)
자신 주변의 음식점, 카페, 극장 등 편의시설 검색하는 기능도 있고,
뉴스, 날씨, 교통상황, 싸이월드(난 안 쓰지만)
티켓 예매, G마켓 등 간단한 것은 다 되거든요.
게다가 휴대폰 자체 기능으로 월 천 원에 이메일도 쓸 수 있고요.
(근데 네이버 ID 있으면 필요없다능)

MP3 넣는게 쬐깨 귀찮긴 한데 감수 할... 수...... 는 있고요.
(이상하게 그냥 넣으면 안되고 KMPlayer에서 한 번
 캡쳐를 해야 제대로 음악이 나오는 괴상한 상황. -ㅛ-;
 즉 인코딩 시간이 음악 재생 시간이나 마찬가지. O-<-<)

동영상도 물론 따로 넣어야 하지만 뭐... 이런 짓 하루이틀 하는 것도 아니니까.
(아이폰도 아마 avi 그대로는 못 넣었지?)

그러니까 뭐... 이 글의 주제는 구형폰으로도 얼마든지 가지고 놀 수 있다는 것임.
아마도 핸드폰 바꾸면 아이스크림 폰 2가 될 듯 싶슴다.
(단 한 가지 이유가 이 놈은 OZ 풀 브라우징이 되서......)

그럼 이만......

P.S: 이 놈의 이글루는 정말로 주제가 없다.

by LONG10 | 2010/01/04 15:45 | 잡담 | 트랙백 | 덧글(2)

새해 벽두부터 욕질하기는 좀 그렇지만......

2009년이 갑니다 2010년이 옵니다 따위의 식상한 멘트는
가족에게나 하는 거라 생각해서 이글루는 냅뒀고,
그냥 조용히 지내다 괭이갈매기 Ep.6 도착하면 하고
돈 생기면 오렌지 박스 사서 적당적당히 놀까 했는데...
(...한 마디로 이글루는 방치?)

어제 밤에 그래도 새해가 가니까 연말 시상식 좀 보자 해서 본게 MBC 가요대제전.
근데 MBC 연말 가요 프로는 시상식이 아니잖아. 우린 안 될꺼야 아마.(...우리?)
근데 그거 보고 카라에 항가하느라(......) 유튜브에 올라온 연말 가요프로 영상
이거저거 보고 있었는데 내 뒷목을 잡고 쓰러지게 만드는 영상이 있어서 포스팅을 하게 되었음.

참고로 이 포스팅은 국내 가수가 주제도 아니고 아이돌 가수도 주제가 아님.
아, 아니다. 인류 역사상 최강의 아이돌 가수가 주제긴 함.

추가: ...가요대축제를 가요대전으로 잘못 알고 있다가 SBS 가요대전에서
마이클 잭슨 추모공연이 있었다는 포스팅을 보고 혹시나 해서 찾아봤는데
역시 엉망이었던 것은 KBS 가요대축제.
아예 그거에 대해서도 쓰느라 제법 수정이 있습니다.
(영상도 두 개나 추가했고)


욕설도 좀 있고 유튜브 영상도 링크하니 좀 느릴 것 같아서 가려둠.(클릭)

by LONG10 | 2010/01/01 17:24 | Life On Groove | 트랙백 | 덧글(0)

가끔씩은 아날로그가 그리울 때가 있다

아직 새벽인 줄 알았는데 시계를 보니 7시다.
벌써 이 시간대가 밤과 낮이 구분이 되지 않는 것을 보니 겨울은 겨울인가 보다.
양구에서 추운 바람을 맞으며 6시 전에 해가 지는 광경을 본 것도 엊그제같고,
3년 전 이맘때 쯤 좋은 알바자리 구했다며 열심히 일하겠다고 마음먹고선
연말에 뷔페 같은 곳에서 일하는 것이 아니라는 현실을 1주일도 안돼 깨닫기도 했었지.

쓰고 보니 존내 허세쩌는 글 같은데 제목과는 상관없는 이야기고,
...아 근데 위 글 쓰고 난 후 창 밖을 보니 하늘 색이 새글쓰기 버튼 눌렀을 때랑 다르단 말야.
도대체 누가 해뜨기 전이 가장 어둡다는 뻘소리를 한거야?

어쨌든, 이오공감에 있는 본격 아이튠즈 까는 글(ACAN으로 검색하면 나옴)과 같은 카테고리의 글을 읽다 생각 난건데 '가전제품의 모든 조작체계가 디지털로 바뀌는 것은 좋지 않다.' 가 이 글의 주제다.

우리 집에 약 10년 된 TV가 있다. 10년 되었으니 당연히 TV에 나온 사람의 땀구멍까지 보이는 놈은 아니다. TV를 사자고 해도 우리 엄니 말씀으론 '공중파 디지털 방송 시작하기 전에는 절대 안 산다' 라고는 하는데, 이놈이 골골대는지 케이블 TV도 안테나 뽑힌 공중파마냥 안 좋을 때가 있다. 케이블 TV에 전화해보니 TV가 낡아서 그런거라던데 단순히 자기들 일 하기 싫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엄니가 TV에 항복하고 새 TV 사지 않을까 해서 내 의견은 가뿐하게 말하지 않고 들어온 정보만 전달했을 뿐.

근데 이건 TV 사고 약 1, 2년 후부터 그랬던 것 같지만 소리 조절이 좀 애매하다. 소리크기 6과 7의 차이가 너무 커서 들을 때마다 애매하다는 것이 가족의 공통된 의견이다. 6으로 듣다가도 작아서 7로 올리면 또 너무 큰 것 같고 그렇다고 6으로 낮추면 작고...
밤에 엄니 혼자 보실 때야 상관없겠지만 저녁시간같이 밖의 소음도 들려오는 시간 대에는 좀 애매한 것이다.

지금 생각해보면 옛날 어렸을 적 사용하던 아날로그 TV는 그런 생각은 필요없었지 싶다.
90년대 이후 출생한 사람들은 잘 모르는 이야기지만 내 나이때 사람들 까지만 해도 '어렸을 적 TV'라고 하면 전원과 소리크기 고르는 것이 일체형이어서 전원 스위치를 돌려 켜고 소리크기 조절은 자신의 손대중에 맞기는 것이며(컴퓨터용 스피커 중 전원과 소리크기가 일체형인 것을 생각하면 쉽다) 화면은 '퓩' 소리와 함께 켜지는데 화면이 제대로 보이는데 걸리는 시간이 마치 '담배사러 나간 사이에 CRT 모니터 잠시 꺼놓았다가 다시 돌아와서 켜보면 화면 뜨는데 시간 걸리는 것 마냥' 시간이 걸리고, 채널 고르는 돌리는 스위치는 채널을 바꿀 때마다 툭툭 소리가 나는 물건인 것이다.

지금 기준으로 보자면야 당연히 이게 몇 배는 귀찮지. 귀찮고 말고.
하지만 어찌 보면 이 쪽이 몇 배는 편한 물건이었다.
소리가 제대로 조절이 안 되어 작거나 크다고 고민할 일이 전혀 없으며
화면의 색상조정을 하는데 있어 '이게 정말 천연색인가?'하는 고민도 할 필요없었다.

오직 다이얼을 조절하는 자신의 손 만을 믿으면 되는 시절이었다.


그래서 말인데 난 이런 TV 한 대 있으면 좋을 것 같아.
(아레즈 님 댁에 트랙백 하기엔 이야기가 너무 관계없어서 링크만......)
이 놈도 결국 디지털 TV라지만...
뭐, 어차피 생각해보면 아날로그도 0과 1의 집합체잖아? 결국 같은거지 뭐.

다 쓰고보니 생각난건데 나는 NDSL의 소리크기 조절기를 보며
게임보이의 다이얼 식 소리크기 조절기가 아쉽게 느껴지는 걸지도 모르겠다.

그럼 이만......

P.S: 글 다 쓰는데 약 30분 걸렸는데 지금은 창 밖이 하얗다......
       사실 하얘진건 15분 정도 지나서.

by LONG10 | 2009/12/05 07:28 | 잡담 | 트랙백 | 덧글(2)

이런 젠장 Steam......

머리에 스팀 돈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낚이셨으면 죄송.(풋)

하프 라이프를 만든 Valve 사에서 아주 잘나가고 있는
게임 쇼핑몰 Steam에서 연말 폭탄 세일 중입니다.
저야 뭐 패키지를 가지고 싶어하니 그렇게까지 관심있지는 않았는데
(Valve 사의 게임은 패키지로 사도 CD키 등록하면 스팀으로도 플레이 가능하고요)
자정 넘어서 심심해서 체험판 게임이나 다운받을까 하고(...) 보던 중
'매일 폭탄세일 기간중이니 구경하세요' 라는 뉘앙스의 공지가 있어서 봤더니...



왼쪽의 죽은 4명(으응.....?) 75% 세일 중!
아직 못 해봐서 어머! 이건 사야해! 모드입니다...... -ㅛ-;

그러고보니 어젠가 그저께인가 이번달에 나온 따끈따끈한 신작인 2편을 25% 세일도 했더랬죠.
단지 2 살 돈이 있으면 콜 오브 듀티 신작을 사야하는 처지라 넘어갔지만서도요......

혹시나 이 게임 평소에 관심 있었거나 하고 계신 분 계시면
이 기회에 같이 하시는 거 어떻습니까?
(참고로 오늘 한정 폭탄세일)

...문제는 가지고 있는 하나은행 VISA 체크카드 사용법을 모른다는거. OTL
(돈 넣고 쓰면 된다는 것 까지는 알겠는데 말이지 내가 신용카드를 써보기나 했나)

그럼 이만......

P.S: 이제와서 1 살 바에 2를 사지 않겠느냐 라고 물으시면 곤란.
     (2가 사양이 높을줄 알았더니 체험판이 내 컴에서도 잘 돌아가는 저사양이란 사실에 깜놀)

by LONG10 | 2009/11/29 02:27 | Digital Amusements | 트랙백 | 덧글(6)

최근에 본 영화.

밤샘과제 하다가 잠깐 쉬는겸 간단 메모.

디스트릭트 9
인글로리어스 바스터즈 (국내 제목을 못 외우겠심)
마이클 잭슨의 디스 이즈 잇

세 편 다 끝내주게 재미있었으니 각각 포스팅 할 예정.
미리 예고해두는 겁니다. 넵.
저 셋 중 하나라도 포스팅하면 아마 이 포스팅은 지울 듯.

그럼 이만......

by LONG10 | 2009/11/19 01:57 | 잡담 | 트랙백 | 덧글(0)

◀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