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0월 04일
나도 헤타리아 떡밥 한 번 물어보자
헤타리아가 말썽이란다.
국내에서 헤타리아 엔솔로지가 만들어지려다 열화와 같은 성원(?)에 취소했단다.
그걸 보고 누구는 헤타리아가 그냥 싫다고 하는게 싫단다.
지금까지 헤타리아 보지 않고 정보만 들었으며
헤타리아를 까는 발언을 온/오프라인에서 한 적도 없다.
근데 왜 헤타리아를 까냐고 누가 물어보면 할 말은 있다.
그건 바로 헤타리아가 여전히 자기 잘못을 모르는
사람에게서나 나올 수 있는 발상이기 때문이다.
2차 세계대전 당시의 나라들을 의인화하는 만화? 왜 하필 2차 세계대전인가?
눈 돌리고 싶을 정도로 끔찍했던 기억이지만 끔찍했기에 잊지 말자고 하는 2차 세계대전을?
이건 아무리봐도 2차 세계대전이 '좋은 시절'이라고 주입당한
사람의 머릿속에서나 나올 법한 이야기다.
물론 세계 여러곳에서 2차 세계대전을 무대로 하는 영화, 드라마, 게임 등,
2차 세계대전이 좋은 소재인 것은 확실하다.
그러나 헤타리아는 2차 세계대전 시절의 옷을 입혀놓고
지금의 국기를 내걸어 눈가리고 아웅하는 식으로 포장한 다음
자신들이 미국에 전쟁도 선포하던 그 좋은 시절에 대해 킬킬대는 거다.
(홈페이지가서 부제를 봐라. 무려 Axis Power다)
만일 독일인이 '2차 세계대전 당시 국가를 의인화한 개그만화'를 그렸다면?
그리고 의인화된 독일을 2차 세계대전 당시 군복입은 좋은 사람으로 묘사해놨다면?
큰일 날 소리다. 독일 내부에서만 아니라 다른 유럽 국가부터 들고 일어날 일이다.
이런 만화를 아무렇지도 않게 그리고, 이게 좋다고 책을 사고 동인지까지 그리는 사람을
(그리고 그 만화를 그린 사람의 나라에게 지배당해 착취당한 경험이 있는 국가의 사람이라면)
35년간 지배당하고 착취당한 나라 사람으로서 당연히 화내야 하는 일이다.
애초에 이 만화는 국내 첫 대응이 잘못되었다.
TV 애니메이션으로 방영하고 DVD까지 발매되어 빼도박도 못 하게 한 다음
YouTube 등으로 전 세계에 알렸어야 하는거다.
특히 일본만화 인기 좋은 이탈리아, 프랑스 사람들이 이 만화에 대해 알게 되었다면?
'~~는 까야 제 맛' 이란 말이 있다.
'헤타리아는 무조건 까야 제 맛' 이다.
그럼 이만......
추가: 밸리 돌아보니 누군가가 추축군의 병크를 까는 개그만화라고 하더라.
병크? 병크 좋아하네. 그럼 왜 최대 병크인 학살극은 안 까는거냐?
그리고 자국 병사들마저 학살당해버린 203고지는 쏙 빼놓나?
희화화 하는거에 뭐 그리 열을 내냐고?
역시 2차 세계대전을 희화한 굽시니스트의 본격 2차 세계대전이란 만화 정도는
다들 알거라 생각한다. 역시 이 만화도 2차 세계대전을 희화화 했지만
한 가지 사실은 놓치지 않고 있다.
2차 세계대전이 정말로 끔찍한 사건이었다는 점.
P.S: 헤타리아의 병크에 대해 더 알고 싶은 사람은 엔하위키 항목을 참고하기 바란다.
(엔하위키 사건 때문에 엔하위키 자체를 싫어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일단 오덕 자료는 여기가 많으니...... )
P.S 2: 오랫만에 정신차리고 글 쓰려니까 빡세네.
P.S 3: 나도 이제 여자 둘 있다고 '백합이네'하는 생각 좀 적당히 해야겠다......
글 쓰면서 홈페이지 자꾸 봤더니 남자들만 득실득실대는 만화를
좋다고 보는 인간들이 바다 건너도 아니고 같은 땅에 있다는 걸 생각하니
백합이라고 좋아하는 나까지 혐오스러워졌다.
국내에서 헤타리아 엔솔로지가 만들어지려다 열화와 같은 성원(?)에 취소했단다.
그걸 보고 누구는 헤타리아가 그냥 싫다고 하는게 싫단다.
지금까지 헤타리아 보지 않고 정보만 들었으며
헤타리아를 까는 발언을 온/오프라인에서 한 적도 없다.
근데 왜 헤타리아를 까냐고 누가 물어보면 할 말은 있다.
그건 바로 헤타리아가 여전히 자기 잘못을 모르는
사람에게서나 나올 수 있는 발상이기 때문이다.
2차 세계대전 당시의 나라들을 의인화하는 만화? 왜 하필 2차 세계대전인가?
눈 돌리고 싶을 정도로 끔찍했던 기억이지만 끔찍했기에 잊지 말자고 하는 2차 세계대전을?
이건 아무리봐도 2차 세계대전이 '좋은 시절'이라고 주입당한
사람의 머릿속에서나 나올 법한 이야기다.
물론 세계 여러곳에서 2차 세계대전을 무대로 하는 영화, 드라마, 게임 등,
2차 세계대전이 좋은 소재인 것은 확실하다.
그러나 헤타리아는 2차 세계대전 시절의 옷을 입혀놓고
지금의 국기를 내걸어 눈가리고 아웅하는 식으로 포장한 다음
자신들이 미국에 전쟁도 선포하던 그 좋은 시절에 대해 킬킬대는 거다.
(홈페이지가서 부제를 봐라. 무려 Axis Power다)
만일 독일인이 '2차 세계대전 당시 국가를 의인화한 개그만화'를 그렸다면?
그리고 의인화된 독일을 2차 세계대전 당시 군복입은 좋은 사람으로 묘사해놨다면?
큰일 날 소리다. 독일 내부에서만 아니라 다른 유럽 국가부터 들고 일어날 일이다.
이런 만화를 아무렇지도 않게 그리고, 이게 좋다고 책을 사고 동인지까지 그리는 사람을
(그리고 그 만화를 그린 사람의 나라에게 지배당해 착취당한 경험이 있는 국가의 사람이라면)
35년간 지배당하고 착취당한 나라 사람으로서 당연히 화내야 하는 일이다.
애초에 이 만화는 국내 첫 대응이 잘못되었다.
TV 애니메이션으로 방영하고 DVD까지 발매되어 빼도박도 못 하게 한 다음
YouTube 등으로 전 세계에 알렸어야 하는거다.
특히 일본만화 인기 좋은 이탈리아, 프랑스 사람들이 이 만화에 대해 알게 되었다면?
'~~는 까야 제 맛' 이란 말이 있다.
'헤타리아는 무조건 까야 제 맛' 이다.
그럼 이만......
추가: 밸리 돌아보니 누군가가 추축군의 병크를 까는 개그만화라고 하더라.
병크? 병크 좋아하네. 그럼 왜 최대 병크인 학살극은 안 까는거냐?
그리고 자국 병사들마저 학살당해버린 203고지는 쏙 빼놓나?
희화화 하는거에 뭐 그리 열을 내냐고?
역시 2차 세계대전을 희화한 굽시니스트의 본격 2차 세계대전이란 만화 정도는
다들 알거라 생각한다. 역시 이 만화도 2차 세계대전을 희화화 했지만
한 가지 사실은 놓치지 않고 있다.
2차 세계대전이 정말로 끔찍한 사건이었다는 점.
P.S: 헤타리아의 병크에 대해 더 알고 싶은 사람은 엔하위키 항목을 참고하기 바란다.
(엔하위키 사건 때문에 엔하위키 자체를 싫어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일단 오덕 자료는 여기가 많으니...... )
P.S 2: 오랫만에 정신차리고 글 쓰려니까 빡세네.
P.S 3: 나도 이제 여자 둘 있다고 '백합이네'하는 생각 좀 적당히 해야겠다......
글 쓰면서 홈페이지 자꾸 봤더니 남자들만 득실득실대는 만화를
좋다고 보는 인간들이 바다 건너도 아니고 같은 땅에 있다는 걸 생각하니
백합이라고 좋아하는 나까지 혐오스러워졌다.
# by | 2009/10/04 20:53 | 떡밥의 시간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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